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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우위영 전 진보당 대변인 원룸 압수 수색 Only

국정원이 30일 오후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보좌관인 우위영 전 진보당 대변인의 원룸을 압수 수색했다. 사진은 이 의원에 대한 국정원의 압수수색이 종료된 30일 새벽 국정원 수사관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의 이 의원실에서 압수한 물품을 들고 나오고 있는 장면. /임영무 기자
국정원이 30일 오후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보좌관인 우위영 전 진보당 대변인의 원룸을 압수 수색했다. 사진은 이 의원에 대한 국정원의 압수수색이 종료된 30일 새벽 국정원 수사관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의 이 의원실에서 압수한 물품을 들고 나오고 있는 장면. /임영무 기자

[오경희 기자] 국가정보원이 30일 오후 여의도 인근에 있는 통합진보당(이하 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보좌관인 우위영 전 진보당 대변인의 원룸을 압수 수색했다.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우 전 대변인의 거주지에 압수 수색 영장을 들고 국정원 수사관이 들이닥쳤다"며 "경찰 2개 중대가 삼엄한 경비까지 서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 이석기 의원 사무실에서 우 전 대변인 개인에 대한 압수 수색과 함께 원 거주지인 성남 자택에서도 압수 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홍 대변인은 "여성 혼자 사는 곳에 여성 수사관은 한 명이고 나머지는 10여 명에 이르는 남성 수사관들"이라며 "이 상황이야말로 국정원이 그렇게 목놓아 외쳤던 '여성인권유린'의 현장"이라고 주장했다.

ari@tf.co.kr

정치팀 ptoda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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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30 18:03 입력 : 2013.08.30 18: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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