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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지길… "80대 할머니, 가슴확대 수술로 '깜짝' 변신

▲83살의 나이로 가슴 확대 성형 수술을 받은 마리 콜스태드
▲83살의 나이로 가슴 확대 성형 수술을 받은 마리 콜스태드

[이성진 기자] 미국에서 증손자까지 둔 80대 할머니가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최근 "캘리포아니주에 살고 있는 83살의 할머니, 마리 콜스태드가 지난달 22일 들여 8천만달러(약 920만원)를 들여 가슴 확대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젊은 시절 콜스태드의 가슴 사이즈는 32A였다. 중년에는 36C로 커졌다. 그러나 해가 거듭될수록 가슴이 한 쪽으로 처지면소 성형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0년 전 남편과 사별한 콜스태드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남자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수술한 게 아니다. 나의 몸매를 오랫동안 아름답게 유지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식들이 내 외모에 자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자 12명과 증손자 13명을 두고 있는 콜스태드는 남자친구도 종종 사귀며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져 세간을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2011.08.12 14:28/ 입력 : 2011.08.12 14:28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