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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잠옷 화보…'팔색조' 매력 발산

안젤리나 졸리가 마리끌레르 영국판 6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마리끌레르 제공
안젤리나 졸리가 '마리끌레르' 영국판 6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마리끌레르 제공

[ 김은정 인턴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36)가 다양한 표정의 화보를 공개했다.

졸리는 최근 패션지 '마리끌레르' 영국판 6월호 표지 모델로 등장해 아름다운 외모를 뽐냈다. 얼굴 부분이 클로즈업된 사진 속에서 그는 트레이드 마크인 도톰한 입술을 살짝 벌리고 파란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신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화보 속에서는 숨겨왔던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가슴 부분이 드러나는 잠옷을 입고 머리를 풀어헤친 졸리는 카메라를 잡고 혀를 쭉 내미는가 하면 입술을 모아 엽기적인 표정을 짓는 등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했다.

'마리끌레르'와 인터뷰에서 그는 남자친구인 브래드 피트에 대해 "피트는 내가 상상했던 것 이상의 삶을 살게 해준다. 내 삶을 사랑해주는 그와 나는 가족을 만들었다"고 자랑했다.

피트와 졸리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7년 동안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으며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정식 결혼을 결심했고 오는 8월 11일, 피트 부모의 결혼 50주년 기념일에 식을 올릴 예정이다.

ejkim@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안젤리나 졸리가 화보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마리끌레르 제공
안젤리나 졸리가 화보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마리끌레르 제공

카메라를 잡고 혀를 쭉 내민 안젤리나 졸리./마리끌레르 제공
카메라를 잡고 혀를 쭉 내민 안젤리나 졸리./마리끌레르 제공



2012.05.11 14:37/ 입력 : 2012.05.11 14:37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