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 후] '참 잘~ 키웠다!' 박한별-정은우 열애, 누리꾼 축하 봇물
  • 정진영 기자
  • 입력: 2014.12.24 16:39 / 수정: 2014.12.25 07:53

배우 박한별(왼쪽)이 연하남 정은우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24일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축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남윤호·김슬기 기자
배우 박한별(왼쪽)이 연하남 정은우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24일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축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남윤호·김슬기 기자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배우 박한별(30)과 정은우(28 본명 정동진)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안타깝게 이별했던 SBS '잘 키운 딸 하나'에서와 달리 현실 속 두 사람은 달콤했고, 많은 이들이 둘의 사랑을 축복하고 있다.

24일 프리미엄 대중 종합지 <더팩트>가 박한별과 정은우의 생생한 데이트 현장을 단독 취재해 보도한 이후 온라인 공간은 삽시간에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오전 11시 단독 기사가 출고된 이후 오후 4시 현재 1000여 건에 이르는 관련 기사가 쏟아졌고, 댓글 수는 수천 건을 훌쩍 넘는다. 누리꾼 대부분은 세븐과 12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박한별과 연인 정은우를 지지하고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와 인기 기사에서도 '박한별 정은우' 이름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더팩트가 박한별 정은우 열애를 단독 보도한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와 인기 기사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으로 도배됐다. /포털 사이트 네이트, 네이버 캡처
'더팩트'가 박한별 정은우 열애를 단독 보도한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와 인기 기사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으로 도배됐다. /포털 사이트 네이트, 네이버 캡처

세븐과 결별에 대해서도 "세븐은 결국 저렇게 예쁜 여친 놔 두고 안마방 갔다 온 남자로 정리됐네(kuki****)" "올 초 결별이면 안마 사건 때인가? 애정 전선 이상 없다고 하더니 사건과 비슷한 시기에 헤어진 거네. 하지만 당연한 결과(moon****)" "그러게. 있을 때 잘하지(cth7****)" "세븐 제대하면 이민 가라. 터키로(gaga****)" "올레~ 한별이 누나 잘하셨음(soso****)" "남친 갈아탔다고 욕 먹을 일은 아닌 듯. 요즘 여자들과 다르게 12년이면 사랑에 의리까지 있었건 거고, 저렇게 예쁘니 충분히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음!(orzr****)" 등 위로와 지지가 잇따랐다.

누리꾼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 "드라마 보면서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음. 행쇼(blue****)" "잘 갈아탔네(skjy****)" "김연아 결별 기사 이후로 이렇게 기분 좋은 소식은 또 처음인듯! 예쁜 사랑 하세요~(moon****)" "잘했다. 옳은 선택이다!(jojo****)" "둘이 잘 어울리네(eunj****)" "내가 더 기분이 좋네(glol****)" "대박! 마음고생 했던 거 다 잊고 행복한 사랑하시길(hot_****)" "간만에 기분 좋은 연예 뉴스 하나 보네요. 속이 시원하네(mani****)" 등 의견을 나타내며 박한별 정은우의 사랑을 축하했다.

행복하쇼! 박한별 정은우 커플에 대한 누리꾼들의 축하 반응이 이어졌다. /SBS 방송 화면 캡처
"행복하쇼!" 박한별 정은우 커플에 대한 누리꾼들의 축하 반응이 이어졌다. /SBS 방송 화면 캡처

'잘 키운 딸 하나' 이후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던 정은우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정은우 엄청 미남인데. 잘 어울린다. 선남선녀(elle****)"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이 커플 응원했는데 실제로 됐네요(wjdg****)" "정은우! 누군가 했더니 '태양의 신부'에서 봤다. 잘생겼는데! 선남선녀 예쁘게 사귀길~(k-h-****)" "우리 할머니가 좋아하시던 드라마인데. 이따가 집에 가서 알려 드려야지(song****)" "앓다 죽을 설도현. 현실에서 이뤄지나. 행쇼~!(gomi****)"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잘 키운 딸 하나에서는 이별했지만 현실 속 박한별 정은우 커플은 로맨틱 그 자체였다. /잘 키운 딸 하나 홈페이지
'잘 키운 딸 하나'에서는 이별했지만 현실 속 박한별 정은우 커플은 '로맨틱' 그 자체였다. /'잘 키운 딸 하나' 홈페이지

박한별은 2002년 패션지 쎄씨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인터넷 얼짱'으로 인지도를 높인 그는 데뷔 후 영화 '여고괴담3-여우 계단'에서 주연을 맡으며 많은 이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SBS '요조숙녀' MBC '한강수타령' 영화 '숙명' 요가학원'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등에 출연해 다양한 역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발전시켰다.

정은우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06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했다. 이후 MBC '불꽃놀이' '히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KBS '추노' '웃어라 동해야'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잘 키운 딸 하나'에서는 무엇보다 가족을 챙기는 다정한 재벌2세 설도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14년 <더팩트> 특종 퍼레이드의 완결판인 박한별-정은우 커플의 미공개 사진과 다양한 데이트 장면은 프리미엄 대중 종합지 <더팩트> 인터넷 사이트(www.tf.co.kr)와 모바일 어플(http://m.tf.c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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