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자상+적극적인 남자 좋아" 박한별, 정은우가 딱이네!
-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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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4 10:56 / 수정: 2015.01.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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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별(오른쪽)이 언급한 이상형과 정은우는 비슷한 면이 많았다. / 남윤호 김슬기 기자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이상형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 좋겠지만, 실제 그럴 확률은 낮다. 박한별(30) 역시 "이상형과 남자 친구는 다르다"고 얘기해 왔지만, 그의 마음을 빼앗은 정은우(28·본명 정동진)는 이상형에 가까웠다.
신개념 프리미엄 종합지 <더팩트>의 현장 취재로 확인된 박한별과 정은우의 열애 역시 평소 얘기해 온 서로의 이상형에 가까웠기에 더욱 뜨겁게 불타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박한별은 2009년 KBS1 '다 함께 차차차' 제작 발표회에서 "자상한 남자가 좋다"고 얘기했다. 5년이 흐른 뒤 그는 "정은우는 동생인데도 오빠처럼 잘 챙겨 준다"며 정은우의 자상한 성격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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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별은 '잘 키운 딸 하나' 당시 이상형으로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남자를 꼽았다. / 이새롬 기자
또 박한별은 '잘 키운 딸 하나' 종영 인터뷰 당시 "극 중 한윤찬(이태곤 분)과 설도현(정은우 분) 모두 현실에서 보기 힘든 완벽한 남자라 고르기 어렵지만 굳이 뽑자면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설도현이 좋다"고 털어놨다. 설도현의 이러한 성격은 실제 정은우와 비슷한 구석이 많았다.
정은우는 지난 4월 OBS와 인터뷰에서 "'잘 키운 딸 하나' 속 설도현과 비슷한데 눈치 없이 '돌직구'를 날리기도 한다"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이어 "성격이 급하다. 상대방 마음이 준비됐는지 몰라도 고백도 조금 빨리 한다"고 덧붙였다. 저돌적인 정은우의 연애 스타일이야 말로 답답한 걸 싫어하는 박한별에게 안성맞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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