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희망트리 캠페인에 참여하는 서영희. /더팩트DB |
[박소영 기자] 배우 서영희(32)가 미녀산타로 변신, 희망 메신저로 나선다.
굿네이버스 측은 "서영희가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명동에서 열리는 굿네이버스 연말 나눔캠페인 '희망트리' 행사에 '희망 메신저'로 나선다"고 알렸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된 것으로 한 개 3천원인 트리모양의 카드를 구매하면 수익금 전액이 해외빈곤 아동을 돕는 형태로 진행된다.
서영희는 산타복장을 한 채 직접 거리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희망트리 카드를 직접 나눠주며, 해외빈곤 아동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해 행사장에 설치된 높이 3m의 대형 희망트리 카드에 이를 쌓아 시민들과 함께 희망트리 탑을 완성시킬 계획이다.
12월 한 달간 진행되는 '2011 굿네이버스 희망트리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 전액은 △탄자니아에 의약품으로 △캄보디아에 우물로 △말라위에 식량으로 △필리핀에 교육지원금으로 각각 전달된다. 굿네이버스 희망트리 카드는 온라인서점 예스24에서 구입 가능하며,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해외 빈곤아동에게 희망 메시지를 보내거나, 직접 후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comet568@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