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한번 찍으면…" 8쌍둥이 엄마에 '은밀한 제의'
  • 이창규 기자
  • 입력: 2011.01.02 12:31 / 수정: 2011.01.02 12:31

[이창규 기자] 14명의 자녀를 둔 한 미국 여성이 빚에 쪼들리던 와중에 포르노 영화사의 제의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009년 1월 8쌍둥이를 낳았다고 해 미국에서 '옥토맘'(Octomom)으로 불리는 나디아 슐먼(35)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그동안 '옥토맘'의 유명세를 이용, TV 출연 등으로 생활비를 벌어왔으나 제대로 돈관리를 못해 파산직전에 이르렀고 현재 집은 차압당할 위기에 몰렸다고 전했다.

이같은 그녀의 소식을 듣고 접근한 것은 다름아닌 포르노 제작회사. '성인영화의 킹'으로 알려진 비비드 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은 그녀에게 포르노 출연을 조건으로 100만 달러를 주겠다는 달콤한 제안을 내놨다고 전했다. 빚을 갚은 능력이 없는 그녀에겐 돈이 생기고 회사 입장에서 화제를 불러모으기에 충분한 일석이조의 제안이었던 셈.

그러나 그녀가 "절대 포르노는 안하겠다"며 엄포를 놓자 화사 측은 "포르노 출연은 없던 것으로 하고 대신 포르노 파티에 나와 사회를 봐달라"는 또 다른 제의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주변 관계자들은 "그녀가 1월초까지 융자금을 갚지 못하면 강제 퇴거를 당하므로 더이상 이 유혹에서 버티기 힘들 것"이라며 결국 포르노가 '옥토맘'의 몸을 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A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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