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기자] "내 목표는 100명의 자식을 낳는 것"
현대판 카사노바가 이색 목표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88명의 자녀를 둔 압둘라 라만(64)은 오는 2015년까지 100명의 자녀를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라멘은 50명의 아들과 38명의 딸이 있다. 그는 총 15번의 결혼을 거쳤으며 모두 다른 부인에게서 아이를 얻어 대 가족의 아버지가 됐다. 가장 나이가 많은 아들은 39살이고 가장 어린 딸은 생후 2개월이다.

라만의 욕심은 멈추지 않았다. 앞으로 12명의 아이를 더 낳을 계획. 라만은 "지금 있는 부인 외에도 다른 부인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이라며 "인도에 있는 한 소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어서 아이들을 많이 낳게 됐다. 끊임없는 결혼과 이혼 탓에 돌보지도 못할 아이를 만들었다는 지적이 있다는 것도 안다"면서도 "나는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한다. 내가 자녀를 많이 낳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글= 김가연기자, 사진=Emi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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