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태환의 그녀' 장예원은? '예누자이'-'갓예원' 팔방미인
입력: 2014.11.27 07:05 / 수정: 2014.11.27 07:58

국가 대표 수영 선수 박태환과 우정인 듯, 사랑인 듯, 묘한 인연을 이어 가고 있는 SBS 장예원 아나운서는 숙명여자대학교 3학년 때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해 최연소 아나운서란 타이틀을 얻었다./장예원 아나운서 트위터
국가 대표 수영 선수 박태환과 우정인 듯, 사랑인 듯, 묘한 인연을 이어 가고 있는 SBS 장예원 아나운서는 숙명여자대학교 3학년 때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해 '최연소 아나운서'란 타이틀을 얻었다./장예원 아나운서 트위터

[더팩트ㅣ김가연 기자] 국가 대표 수영 선수 박태환(25·인천광역시청)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SBS 아나운서 장예원(24)은 단아한 외모와 밝은 미소로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방송계의 블루칩'이다. 지난 18일 '매직아이'를 진행한 이효리가 방송에서 정말 예쁘다고 칭찬할 정도의 미모를 갖췄으며 방송 출연 다음 날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릴 만큼 '대세 여자 아나운서'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1990년생인 장예원 아나운서는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10번 학번으로 3학년 때인 2012년 SBS에 지원해 19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난해 2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상파 3사를 통틀어 나이가 가장 어려 '최연소 아나운서'란 타이틀을 얻었다.

입사 후 자사 프로그램인 '스타킹'과 '도전 천곡'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풋볼 매거진 골'을 진행하면서 '예누자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 별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벨기에 출신 18살 신예 공격수 아드낭 야누자이의 이름에서 딴 것으로 선배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지어 준 것. '유망주'란 의미를 담고 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6월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B조 스페인과 칠레 경기 중계 카메라에 잡히면서 빼어난 미모로 갓예원이란 별칭을 얻었다./SBS 화면 캡처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6월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B조 스페인과 칠레 경기 중계 카메라에 잡히면서 빼어난 미모로 '갓예원'이란 별칭을 얻었다./SBS 화면 캡처

공교롭게도 장예원 아나운서는 박지성과 결혼한 선배 아나운서인 김민지의 행보를 닮았다. 축구를 포함한 스포츠를 좋아해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 역시 마찬가지였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6월 열린 브라질 월드컵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했다. 브라질 월드컵 프로그램 MC로 현지에 파견된 그는 브라질에서 개막식을 비롯해 프리뷰 등 소식을 국내에 전하면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월 19일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 리그 B조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가 장예원 아나운서의 위상을 바꿨다. 후반전이 펼쳐지기 전 장예원 아나운서의 얼굴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세계적으로 미모를 알렸다. 자신을 향한 카메라를 발견한 그는 환한 미소를 지었고, 이 모습은 SBS 중 뿐만 아니라 국외 방송에도 실시간으로 중계 돼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캐스터로 나선 SBS 김일중 아나운서는 "선배는 중계하고 있는데 후배는 편하게 경기를 보고 있다. 하지만 예쁘게 나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중계방송을 계기로 장예원 아나운서의 빼어난 미모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갓예원'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보도와 예능 프로그램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SBS를 이끌어 갈 차세대 아나운서로 주목 받고 있다./SBS 화면 캡처
장예원 아나운서는 보도와 예능 프로그램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SBS를 이끌어 갈 차세대 아나운서로 주목 받고 있다./SBS 화면 캡처

이후 장예원 아나운서의 움직임은 활발했다. SBS 파워FM '장예원의 오늘같은 밤'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풋볼 매거진 골!' '토요 특집 모닝와이드' 등에 출연하거나 간간이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더불어 활력 넘치는 20대답게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방송한 '매직아이'에 출연해 끼를 뽐냈다. 이날 그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 춤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여신 미모'를 뽐내면서 남성 팬의 마음을 흔들었다.

보도와 예능 프로그램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는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가 주목하는 차세대 여성 아나운서로서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예원 아나운서(왼쪽)와 국가 대표 수영 선수 박태환의 데이트 장면이 <더팩트> 카메라에 단독으로 잡혔다. /이새롬 기자
장예원 아나운서(왼쪽)와 국가 대표 수영 선수 박태환의 데이트 장면이 <더팩트> 카메라에 단독으로 잡혔다. /이새롬 기자

장예원 아나운서와 박태환의 수차례 만남은 <더팩트>의 카메라에 잡혔다. 두 사람은 지난달부터 여러 차례 장예원 아나운서의 집 근처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기면서 '썸 타는' 분위기를 풍겨 앞으로 관계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태환과 장예원의 만남을 '포토 스토리'로 구성한 미공개 사진은 <더팩트> 인터넷 사이트(www.tf.co.kr)와 모바일 어플(http://m.tf.c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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