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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중국, 대만, 독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대표 글래머 스타들. |
[ 문다영 기자] 2012년의 마지막 해가 떴다. 너도나도 한 해의 일을 정리하는 가운데 세계의 섹시녀를 소개해왔던 <오르페>도 한 해의 마지막날을 맞아 '거유결산'특집을 준비했다. 이름하여 2012년 세계 거유女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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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4DDD컵 모델 조단 카버. |
◆ 독일 슈퍼모델 조단 카버
가슴크기 99cm, 34DDD컵을 자랑하는 독일 조단 카버. 미스 비키니 선발대회 우승자로 독일 뿐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로 활동 중이며 요가, 테니스, 수영을 잘해 간혹 가슴이 큰 프로선수로 오해 받는다. 굳이 짙은 화장을 하지 않아도 뚜렷하고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예쁘다는 인상을 주는 그는 자신의 머리보다 커 보이는 가슴으로 아슬아슬한 섹시미를 발산한다. 특히 국외 한 네티즌이 카버의 사진을 계속 보다가 그 매력에 정신을 잃어 병원에 실려간 일화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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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소라는 늙었다며 자신을 사랑해 달라 외친 중국 멍찬찬. |
◆ "진짜 베이글이네" 중국 멍찬찬
지난 5월 초등학생처럼 어려보이는 얼굴에 반전 몸매를 가진 17세 소녀의 사진이 중국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며 네티즌의 시선을 끌었다. 볼륨감 넘치는 몸매의 중국 '베이글녀'는 멍찬찬(夢嬋嬋)이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지며 온라인 상에서 인기인으로 떠올랐다. 특히 그는 "난 참 괜찮은 것 같다"고 자화자찬하며 "아오이 소라는 이미 늙었다. 나는 이제 17살이다. 늙은 아오이 소라는 나같은 어린 세대에게 자리를 빼앗길 것이다"고 독설을 날려 아시아에서 더욱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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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로 유명한 대만 그라비아돌. |
◆ I컵 대만 그라비아돌
격투게임에 나오는 여자 캐릭터를 꼭 닮은 1991년생 대만 그라비아돌은 마치 코스프레를 하기 위해 태어난 게 아닌가 하는 싶을 정도로 게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스타일은 물론이고 비현실적인 가슴 크기가 캐릭터를 더욱 빛내는 요소 중 하나다. 이 때문에 그는 자신의 사진집 발표 때도 시라누이 마이 코스프레로 몸매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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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글래머 캐스터 마리아 쟈링. |
◆ "뉴스 볼 맛 나네" 러시아 거유 캐스터
지난 5월, 국외 커뮤니티는 러시아 경제뉴스 캐스터에 주목했다. 내용은 흔한 경제뉴스소식들이지만 코멘트를 하는 여성 캐스터는 셔츠의 단추를 잠글 수도 없는 큰 가슴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25세의 K컵 가슴을 지닌 마리아 쟈링은 특별히 섹시미를 강조하지 않고 담담하게 뉴스를 전한다. 하지만 도저히 잠기지 않는 셔츠 사이의 가슴은 네티즌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했고, 특히 가슴에 비해 매우 잘록한 허리는 그의 볼륨감을 더욱 강조해 국외 남성들의 마음을 앗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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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같은 외모와 몸매의 소유자 중국 F컵 모델 요요. |
◆ 중국 F컵 인형녀 요요
170cm 키에 몸무게 55kg, 그리고 F컵의 중국 모델 요요를 본 이들 중 많은 사람이 "같은 아시아인데…" 라는 댓글을 남겼다. 자신의 블로그에 연애소설을 쓰기도 하는 이 모델은 현실감 없는 인형같은 얼굴과 깎아놓은 듯한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자신의 장점을 강조한 가슴을 부각시킨 섹시 화보는 수많은 남성팬을 양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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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글래머 아나운서 카롤리나 쐬스타크. |
◆ '폴란드도 있어요!' 글래머 아나운서
폴란드에는 당당히 가슴골을 드러내는 아나운서가 있다. 폴사트(Polsat)TV 아나운서 카롤리나 쐬스타크(Karolina Szostak)는 흔히 상상하는 아나운서들과는 달리 통통하지만 그런 만큼 풍만한 몸매의 소유자로 폴란드 내에서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가슴이 고스란히 드러난 의상으로 방송에 나설 때면 현지 시청자들 사이에서 탄식이 흘러나온다. "뉴스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 카롤리나의 뉴스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도 100만 조회수를 넘기는 등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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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가슴녀 독일의 베샤인. |
◆ "키보다 가슴이 커" 독일 모델 베샤인
독일의 섹시 모델인 베샤인(Beshine·28)은 거유라는 단어도 모자랄 정도로 큰 가슴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다.
그의 가슴 크기는 177cm. 세계 최고로 큰 가슴을 지닌 여성이다. 재밌는 점은 베샤인의 키가 169cm라는 것. 자신의 키보다 가슴 사이즈가 더 큰 셈이다. 흔히 말하는 A컵, B컵 등 여성 가슴 사이즈로 따지자면 Z컵도 넘어설 것 같다.베샤인의 직업은 모델 겸 배우지만 주 수입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사진을 파는 것이다. 그는 자신을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묶음으로 만들어 30일간 29.99달러(한화 3만4000원)에 볼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다. 자칫 커다란 엉덩이로 보여지는 가슴을 부각한 비디오 영상도 같은 가격에 팔고 있다. 미국은 물론이고 영국, 캐나다, 일본 등 해외 구매자들을 위한 환율 계산기까지 마련돼 있어 언제든 그의 가슴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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