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청소년 요금제 해외로밍 출시…해외연수도 OK Only

▲ KT가 청소년 요금제 해오로밍 서비스를 출시했다.
▲ KT가 청소년 요금제 해오로밍 서비스를 출시했다.

[ 이현아 기자] 청소년 요금제 사용자들도 마음껏 해외로밍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KT가 청소년들도 요금제 변경 없이 편리하게 로밍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 것.

KT는 ‘청소년 로밍 일시 허용’ 서비스를 출시하고, 청소년들에게 로밍요금 5000원 할인 혜택을 주는 ‘내 생애 첫 로밍’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청소년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로밍을 원할 경우 요금제를 변경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청소년 로밍 일시 허용’ 부가 서비스 출시로 방학을 맞아 해외연수나 체험, 가족여행으로 출국하는 청소년들도 로밍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항로밍센터 및 콜센터에서 반드시 보호자가 신청해야 하며,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여 신청하면 기간 종료 후 자동 해지 된다. ‘데이터로밍 요금상한 서비스’가 자동 적용되기 때문에 데이터로밍 요금이 10만원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데이터로밍이 차단된다.

또한 일 1만원에 3G데이터나 와이파이(WiFi)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로밍에그’ 등 알뜰하게 로밍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92년 이후 출생한 만 1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내 생애 첫 로밍’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어, 공항로밍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1월 로밍 요금 중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hyuna@tf.co.kr


    2012.01.06 16:33 입력 : 2012.01.06 16: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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