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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프라다폰 3.0' |
프라다폰 3.0은 LG전자가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프라다와 합작해 제작하는 스마트폰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된다.
프라다폰 3.0은 프라다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과800니트(nit, 휘도단위) 디스플레이 등 LG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색상을 적용한 프라다폰 3.0은 전면에는 풀 터치스크린을, 뒷면에는 프라다 고유 패턴으로 불리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Saffiano) 문양을 적용했다. 특히 모서리각을 강조한 날렵한 디자인과 버튼 최소화로 미니멀리즘을 극대화 했다.
LG전자만의 독자적인 ‘플로팅 매스 기술(Floating Mass Technology)’을 적용했으며, 흑백의 UI(사용자 환경)를 탑재해 기존의 칼라 안드로이드 OS UI와 달리 색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가장 먼저 가격을 공개한 SK텔레콤의 경우, 프라다폰 3.0 판매가는 70만원대로 책정됐다. 2년 약정 요금할인을 적용하고 올인원54 요금제 선택시 26만원대, 올인원64 선택 시 2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신청자 중 택배로 제품 수령을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내년 5월31일까지 스마트폰 분실보험 ‘폰세이프40’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예약가입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프라다 고프레백(290만원 상당, 5명), 프라다 백팩(120만원 상당, 10명) 등 고급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프라다폰 3.0은 현재 출시된 3G 스마트폰 중 가장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첨단 스펙 위주로 경쟁해 온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