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LTE, 국내 LTE폰 판매량 1위 등극 Only

▲ LG전자가 옵티머스 LTE 스마트폰이 3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 LG전자가 '옵티머스 LTE' 스마트폰이 3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 이현아 기자] LG전자의 초고화질 HD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가 출시 2달 만에 개통 30만대를 돌파, 삼성전자를 제치고 LTE폰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LG전자는 지난 10월5일부터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을 통해 공급한 ‘옵티머스 LTE’가 출시 2달 만에 3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숫자는 제품을 대리점에 공급한 수량(Sell-In)이 아닌, 소비자가 구입해 개통 완료한 수량(Sell-Out)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시된 LTE폰 중 단일 모델 기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옵티머스 LTE의 판매 강세는 글로벌 LTE 특허보유 1위인 LG전자의 기술력과 1.5GHz 듀얼코어의 최고 스펙에 IPS True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소비자를 만족시켰다는 분석이다.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4.5인치 ‘IPS True HD’ 디스플레이는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율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대비 해상도와 선명도 등이 월등해, 고해상도 콘텐츠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의 미국, 캐나다 출시에 이어 이달 중순 일본에도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LTE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yuna@tf.co.kr


    2011.12.13 15:41 입력 : 2011.12.13 15: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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