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팬택, 신제품 ‘베가 LTE M’로 LTE시장 노린다 Only

▲ 팬택 모델이 신제품 베가 LTE M을 선보이고 있다.
▲ 팬택 모델이 신제품 '베가 LTE M'을 선보이고 있다.

[ 이현아 기자] 최근 박병엽 팬택 부회장의 사퇴 선언 및 워크아웃 졸업 합의 등 다사다난했던 일주일을 보낸 팬택이 신제품 ‘베가 LTE M’을 선보였다.

12일 팬택 스카이는 최고의 밝기, 최상의 선명함을 자랑하는 모션인식 LTE 스마트폰 ‘베가 LTE M (IM-A810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먼저 SK텔레콤에 출시한 이후, LG유플러스에 공급할 예정이다.

‘베가 LTE M’은 퀄컴 1.5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 모션인식 등을 탑재했다. 또한 LTE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550니트의 ‘소니 IPS HD LCD’을 탑재해 최고 성능을 구현했다.

‘소니 IPS HD LCD’는 4.5형 WXGA LCD(1280 x 800, 335PPI)로 LTE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의 밝기와 최상의 선명함, 자연스런 색감을 표현한다. 또 기존 HD LCD(1280 x 720) 대비 약11%인 80픽셀만큼 넓어진 화면으로 더욱 시원한 웹서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모션인식 기능은 손동작만으로 음성통화는 물론 영상통화도 가능하도록 한층 강화했다. 스카이의 새로운 UI 플럭스(FLUX)를 탑재하여 혁신적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문자 메시지 잠금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다. 전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절전 모드, PC의 인터넷 브라우저처럼 탭 기능을 제공하여 멀티 웹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16GB 내장 메모리, 1830mAh 대용량 배터리,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NFC, 안테나 내장형 지상파 DMB 등을 탑재했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브라운 세 가지이며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이다.

스카이 국내마케팅실장 김주성 상무는 “연말까지 LTE폰을 포함한 스마트폰으로 300만대 이상 판매해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2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키겠다”며 “2012년에도 모션인식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LTE 스마트폰 리더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hyuna@tf.co.kr


    2011.12.12 10:29 입력 : 2011.12.12 10: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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