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업체 삼보, 이마트와 손잡고 LED TV 출시 Only

▲  컴퓨터 전문업체 TG삼보가 이마트와 손잡고 디지털TV 시장에 뛰어들었다.
▲ 컴퓨터 전문업체 TG삼보가 이마트와 손잡고 디지털TV 시장에 뛰어들었다.

[ 이현아 기자] 컴퓨터 전문업체 TG삼보가 디지털TV 시장에 뛰어들었다.

TG삼보컴퓨터가 이마트와 손잡고 공동 기획한 국민 보급형 TV 2탄 42형 Full HD LED TV ‘T뷰(T-View)’를 1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76만9000원.

TG삼보가 출시한 ‘T-View’는 올해 말 아날로그TV 방송 종영을 앞두고 디지털TV로의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가격 부담은 낮추고 품질과 디자인 만족도는 높인 차세대 디지털TV다.

TG삼보 32년간의 기술 노하우와 이마트에 축적된 고객니즈를 반영한 ‘T-View’는 두 회사가 디지털 방송환경에 가장 적합하도록 공동 개발한 AD 보드를 탑재했다. 또한 품질향상을 위해 부품 역시 100% 검증된 정품만 장착했다. 특히 'T-View'에 탑재된 패널은 전 세계 상위 업체에서 적용하는 것과 같은 등급의 A급 패널만을 적용하여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삼보와 이마트의 합작품인 ‘T-View’는 디자인에도 신경 쓴 모습이다. 고급스러운 블랙 하이그로시 베젤과 로고 LED 라이팅을 전면 배치하여, 화려하면서도 깊이 있는 럭셔리 디자인을 완성했다.

42형 크기에 120Hz초고화질 풀HD 해상도를 자랑하는 'T-View'는 최고급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해, 기존 패널의 단점인 응답속도를 높였다. 이에 게임, 스포츠 등의 빠른 화면에서도 잔상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스트레오 스피커 2개를 장착, 입체적인 음향으로 디지털 방송의 고화질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기,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 최신 디지털기기와의 연결이 자유롭고 USB2.0 포트를 이용, 사진과 MP3 음악도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다양한 범용성을 자랑한다.

TG삼보 'T-View'는 8년 간 유무상으로 전국 100여개 TG삼보 서비스센터를 통해 보다 손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으며, 설치 지원이 필요한 고객의 경우 1회에 한해 무상 설치 지원 가능하다.

우명구 TG삼보 마케팅&컨슈머실 상무는 "본격적인 디지털 방송 시대에 맞춰 출시된 'T-View'는 뛰어난 품질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민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계기로 TG삼보는 PC산업을 근간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매진코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hyuna@tf.co.kr


    2012.03.16 15:19 입력 : 2012.03.16 15: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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