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엄지원 영화 '극장전' 노출신에 민망 "얼마나 야하길래?"
  • 이창규 기자
  • 입력: 2010.12.29 11:02 / 수정: 2010.12.29 11:02


[이창규 기자] 탤런트 정겨운(29)이 과거 엄지원(34)의 영화속 노출신을 보고 놀랐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겨운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엄지원 누나와 첫 촬영을 하고 집에서 TV를 켰는데 (영화에서)누나가 옷을 하나씩 벗더라"며 "순간 멍하게 TV만 봤다"고 고백,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시각적인 충격을 받아 다음날 누나 얼굴을 보기가 민망했다" 며 "극중에서 수염을 길러야 하는데 (야한생각을 해)발모제 없이도 잘 자랐다"고 다소 수위 높은 농담까지 건냈다.

이날 정겨운이 언급한 영화 '극장전'은 홍상수 감독의 2005년 작품으로 김상경, 엄지원 등이 출연했다. 개봉 당시 여배우 엄지원의 파격적인 노출신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날 정겨운의 발언 뒤 영화 '극장전'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높아지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정겨운은 이날 출연한 박신양-김아중-엄지원과 함께 SBS 드라마 '싸인'(2011년 1월 5일 방영예정)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영화 '극장전' 중 일부>

<관련기사>

▶"'글래머' 황정음, 비키니 셀카사진 공개 "몸매가 예술"

▶"우주선 3대, 지구 향해 오고 있다?"…SETI 깜짝 발표 '주목'

▶'완벽부활' 박 태환, 산다라 박에게 적극 애정공세? "잘 어울리네"

▶"부자 유부남 만나서 호강하자" 中여대생 몰리는 '불륜클럽'

▶티아라 지연, 이번엔 무대매너 논란? "무표정한 얼굴로…"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