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규 기자] 중국 부자 유부남들과 젊은 여성의 만남을 주선하는 '불륜클럽'이 성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상하이 교민 소식지 '상하이 저널'에 따르면 중국 창춘의 한 사교클럽이 '부자와 결혼하기'라는 명목으로 유부남과 젊은 여성의 불륜관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이 클럽 회원 90%가 유부남들로 가입을 지원한 여성은 대부분이 여대생 인것으로 밝혀졌다. 클럽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가운데서 연결만 시켜주고 수수료를 받는다"며 "당사자들끼리 돈을 지불하고 장기간 성관계를 유지하는 등의 관계를 협의한다"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돈만 있으면 몸 팔아도 된다는 것인가" "불륜이라도 부자 만나서 호강할려는 여성들이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상하이 저널 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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