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규 기자] 최근 신곡 'yayaya(야야야)' 발표하며 인기몰이에 나선 티아라가 이번엔 무대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주인공은 티아라의 막내 지연(17 박지연).

사건의 내막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콘서트 7080' 에서 지연의 무표정한 얼굴과 성의없는 안무동작이 시청자들의 불쾌감을 샀다는 것.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각종 카페에서도 이같은 모습의 캡쳐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서도 지연의 무대매너를 질타하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개인적으로 기분 나쁜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연예인인데 너무나도 성의없는 무대였다" "지연의 표정은 짜증 그 자체" 등의 글을 올리며 불쾌함을 표시했다.

한편,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지연이 무리한 스케쥴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지쳐 보였던 것 같다"며 "스스로 자성하고 앞으로 그러지 않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사진=해당 커뮤니티 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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