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허리 vs 횰뒤태"…청바지 미녀, 4色 맵시 대결
  • 김가연 기자
  • 입력: 2010.08.25 10:32 / 수정: 2010.08.25 10:32

[김가연 인턴기자] 청바지는 화려한 스타일링이나 과감한 노출없이도 여성의 몸을 아름다워 보이게 한다. 때문에 청바지 모델은 여자 스타들이 가장 탐내는 CF중 하나. 실제로 당대 최고의 S라인을 가진 여자 스타들이 청바지 화보를 통해 매력을 과시했다.

미녀 스타의 청바지 화보는 대부분 섹시함을 강조하는 컨셉트로 만들어진다. 몸에 달라붙은 타이트한 청바지로 커브 심한 몸매를 강조한 것. 여기에 허리와 복근, 각선미, 뒤태 등 자신의 가장 자신있는 부분을 강조해 섹시미를 더했다.

여자 스타들의 개성 넘치는 청바지 화보를 포인트별로 살펴봤다.

◆ 허리- 신민아, 빅토리아

청바지는 어떤 패션 아이템보다 라인이 두드러진다. 하체를 길어보이고 날씬해보이는 효과를 주는 청바지는 미녀 스타들의 S라인을 더욱 강조해줬다. 이를 노린 많은 여자 스타들은 허리를 이용한 포즈를 즐겨취했다. 짧은 상의와 타이트한 청바지를 매치해 허리선을 살짝 보이게 함으로서 섹시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신민아와 '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대표적이다. 신민아는 캘빈클라인 화보를 통해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했다. 화보에서도 가장 눈에 띈 것은 신민아의 잘록한 허리라인이었다. 늘씬한 허리라인은 풍만한 골반과 대비돼 신민아의 몸매를 더욱 글래머러스하게 부각시켜줬다.

빅토리아는 신민아의 뒤를 이어 캘빈클라인 모델로 발탁됐다. 빅토리아가 강조한 포인트도 허리라인. 몸에 달라 붙은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늘씬한 허리라인을 뽐냈다. 빅토리아는 그 동안 숨겨왔던 섹시함을 가감없이 뽐내기 충분했다.

◆ 복근- 이지아, 최여진

남성 못지 않은 탄탄한 복근을 강조하는 스타도 있다. 주로 상의를 2/3이상 올려 입음으로서 복근을 완전히 공개했다. 군살하나 없이 탄탄한 복근은 미녀 스타를 더욱 섹시하게 만들었다.

복근 매력을 과시한 스타는 이지아가 대표적이다. 최근 청바지 화보에서 짧은 와이셔츠에 타이트한 청바지를 매치했다. 청순한 얼굴과는 상반된 탄탄한 복근은 남성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잔근육으로 다져진 복근은 이지아의 건강미를 한층 부각시켜줬다.

S라인 몸매로 유명한 최여진도 복근으로 섹시함을 과시했다. 최여진은 최근 청바지 화보에서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을 공개했다. 군살 하나 없이 미끈했다. 과하지 않은 복근을 공개해 여성스러운 섹시함을 더했다.

◆ 각선미- 한효주, 크리스탈

늘씬한 다리는 청바지 맵시를 완성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다. 길고 쭉뻗은 각선미는 청바지를 한층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미녀 스타들이 화보에서 몸에 딱 붙는 청바지를 입고 긴 다리라인을 강조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한효주는 청바지 브랜드 화보에서 다리 미인의 모습을 과시했다. 허벅지 부분에 워싱이 들어간 디자인을 입어 늘씬한 다리가 강조됐다. 상의부터 하의까지 노출은 없었지만 몸에 달라붙는 청바지 덕에 섹시함이 풍겼다.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도 캘빈클라인 화보에서 완벽한 각선미를 선보였다. 크리스탈은 약간 비스듬히 서서 한쪽 다리를 접는 포즈를 취했다. 덕분에 군살없이 늘씬한 다리라인에 시선이 집중됐다. 와이셔츠에 청바지라는 다소 밋밋한 스타일링이었지만 늘씬한 다리라인은 보는 이의 눈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 뒤태- 이효리, 신세경

매력적인 뒤태도 청바지 라인을 예뻐보이게 한다. 잘록한 허리에서 풍만한 엉덩이로 이어지는 뒤태 라인은 청바지의 맵시를 한층 부각시켜준다. 때문에 많은 미녀 스타들은 청바지 화보에 있어 앞태만큼이나 뒤태에 많은 신경을 썼다.

'대표 S라인 미녀' 이효리는 화보에 매력적인 뒤태를 선보였다. 호피무늬 상의를 입고 의자에 기대 글래머러스한 뒤태 라인을 강조했다.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도발적인 눈빛까지 더해 특유의 야성적 매력이 두드러졌다.

신세경도 청바지 화보에서 볼륨있는 뒤태 라인을 한껏 뽐냈다. 바닥에 누워 잘록한 허리 라인을 강조한 포즈 때문에 섹시한 뒤태가 더욱 눈에 띄었다. 청순한 외모와 대비되는 성숙한 몸매는 '청순글래머'라는 별칭이 무색하지 않은 매력적인 모습이었다.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 캘빈클라인, 리바이스, 잠뱅이, 버커루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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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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