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성진 기자] 중국의 한 중학생 커플이 버스정류장서 딥키스를 나눈 사진이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중국 뉴스 소식지 '온바오닷컴'에 따르면 중국의 한 포탈사이트 게시판에 '버스정류장서 50분간 키스한 중딩 커플'이란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속에는 교복을 입은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녀 커플이 버스정류장에서 서로 끌어안은 채 농도짙은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中매체 '양쯔완바오'은 14일 "이는 전날 오후 난징시의 한 버스정류장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목격자들 말에 따르면 남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진한 키스를 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순식간에 네티즌들의 반향을 일으켰다. 대다수 네티즌들이 "중학생들이 공공장소에서 진한 키스를 하는 행위는 보기 좋지 않다"며 비난했다.
반면 "어떻게 보면 사생활 침해다" "학생들의 연애만큼은 존중받아야 된다" 등 변호하는 목소리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cnwest.com>
<인기기사>
▶킴 카다시안, 아찔한 비키니 셀카 "터질듯한 볼륨감"
▶호주 언론 "차두리, 케이힐에 명백한 파울…PK 줬어야" 비난
▶英 미녀 모델, 초미니 비키니 굴욕 "볼륨감은 어디로?"
▶유명 록가수, 모델 여친과 길거리 베드신 "대체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