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손흥민♥민아' 축구 선수 품에 안긴 또 다른 여자 ★는?
입력: 2014.07.29 14:48 / 수정: 2014.07.29 15:38

민아(위 왼쪽)와 손흥민이 열애를 인정하며 축구 선수-미녀 스타 커플에 합류했다./문병희·최진석 기자

민아(위 왼쪽)와 손흥민이 열애를 인정하며 축구 선수-미녀 스타 커플에 합류했다./문병희·최진석 기자

[더팩트 | 이다원 기자] '제 2의 박지성-김민아 커플'이 탄생할 것인가.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21·본명 방민아)의 '달링'은 축구 선수 손흥민(22·레버쿠젠)이었다. 무뚝뚝한 이미지와 달리 꽃다발을 안겨 줄 정도의 로맨틱한 감성에 반했던 것일까. 한강과 삼청동을 오가며 사랑을 속삭이는 소박한 심성에 매료된 것일까.

핑크빛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손흥민과 민아의 심야 데이트 장면이 <더팩트>의 단독 취재로 세상에 공개됐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톱을 달리는 두 사람은 일과 사랑을 키워 가며 서로에게 든든한 기둥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손흥민-민아 커플에 앞서 축구 선수와 여자 스타 커플로는 누가 있을까.

박지성 김민지 커플이 <더팩트> 단독 보도로 열애 사실을 알린 뒤(왼쪽) 27일 화촉을 밝혔다. /더팩트DB, 카마스튜디오 제공
박지성 김민지 커플이 <더팩트> 단독 보도로 열애 사실을 알린 뒤(왼쪽) 27일 화촉을 밝혔다. /더팩트DB, 카마스튜디오 제공


손흥민-민아 커플처럼 연예계에는 축구 선수 품에 안긴 여자 스타들이 적지 않다. 27일 열애 1년 만에 부부가 된 박지성 김민지 커플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지난해 <더팩트> 단독 보도로 처음 열애 사실이 알려진 박지성과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 커플은 2011년 박지성 아버지 박성종 씨와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해 1년 정도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오다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드디어 웨딩 마치를 울렸다.

기성용(왼쪽)과 한혜진도 열애 인정 4개월 만에 화촉을 밝혀 대표적인 축구 선수-미녀 스타 커플로 자리 잡았다. 왼쪽은 <더팩트> 카메라에 잡힌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더팩트DB
기성용(왼쪽)과 한혜진도 열애 인정 4개월 만에 화촉을 밝혀 대표적인 축구 선수-미녀 스타 커플로 자리 잡았다. 왼쪽은 <더팩트> 카메라에 잡힌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더팩트DB


배우 한혜진도 축구 선수와 가정을 이룬 연예계 스타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과 지난해 7월 혼인 서약을 맺었다. 8살 연상 연하라는 나이 차와 여배우-축구 선수 조합이라는 점 때문에 크게 화제가 됐다. 특히 이들은 열애를 인정한 지 4개월 만에 이뤄진 혼사라 많은 이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안정환 이혜원, 김남일 김보민, 이호 양은지, 정조국 김성은(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등 많은 미녀 스타들이 축구 선수와 사랑을 이뤘다./더팩트DB, 카마 스튜디오, 그리다 스튜디오 제공
안정환 이혜원, 김남일 김보민, 이호 양은지, 정조국 김성은(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등 많은 미녀 스타들이 축구 선수와 사랑을 이뤘다./더팩트DB, 카마 스튜디오, 그리다 스튜디오 제공

안정환 이혜원 부부도 축구 선수와 미녀 스타의 결합으로 주목 받았던 커플이다. 안정환은 이탈리아 리그 페루자에서 뛰던 2001년 25살의 많지 않은 나이에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 이혜원과 결혼했다. 이후 슬하에 1남 1녀를 둔 그는 은퇴한 뒤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월드컵 해설 위원으로도 활약해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정조국 김성은 부부는 안정환 이혜원 부부 뒤를 잇는 대표 커플이다. 김성은은 2009년 12월 1년여의 열애 끝에 정조국과 화촉을 밝혔다. 이후 아들 1명을 낳은 뒤 왕성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알 샤르자에서 뛰고 있는 김정우와 배우 한혜경, 김남일과 KBS 김보민 아나운서, 이호와 베이비복스리브 전 멤버 양은지, 여효진과 가수 나비 등이 축구 선수-미녀 스타 커플의 대표적인 예로 꼽히고 있다.

성유리 안상현, 슈-임효성, 이송정-이승엽(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등 연예계 스타들이 스포츠 선수와  사랑을 가꿔 나가고 있다./더팩트DB, 슈 블로그, SBS 제공
성유리 안상현, 슈-임효성, 이송정-이승엽(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등 연예계 스타들이 스포츠 선수와 사랑을 가꿔 나가고 있다./더팩트DB, 슈 블로그, SBS 제공

스타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건 축구 선수뿐만은 아니었다. 야구 골프 농구 등 여러 종목의 선수들이 스타들과 사랑을 가꿔 나가고 있다. 성유리는 지난해 지인 모임에서 만난 프로 골퍼 출신 상비군 코치 안성현과 7개월째 사랑을 키워 가고 있고, 왕빛나 역시 프로 골퍼 정승우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해 골퍼-스타 커플에 이름을 올렸다.

야구 선수들의 스타 사랑도 극진하다. 2002년 결혼한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과 모델 이송정 부부가 대표적인 커플이며, 한화이글스 이용규 유하나 부부, 한화이글스 김태균 김석류 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부부, LG 트윈스 박용근 채리나 커플 등도 단단한 애정을 자랑하고 있다.

이밖에 테니스 선수로 활약한 전미라와 가수 윤종신, 농구 선수 임효성과 가수 슈, 농구 선수 박정은과 배우 한상진 등도 스포츠 선수-연예인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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