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에서 활약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 손흥민(왼쪽)과 걸스데이 민아가 풋풋한 20대의 만남을 시작했다. /문병희 최진석 기자 |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서로의 팬이었던 손흥민과 민아가 이제 막 호감을 느끼고 만남을 시작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과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대세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21·방민아)의 소속사가 둘의 만남을 인정했다. 29일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더팩트>의 사실 확인 요청에 "민아는 손흥민과 만남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게 돼 매우 조심스러워 하는 눈치다. 독일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두 사람이 혹여나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소속사로서는)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두 사람의 만남을 조용히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손흥민과 민아는 데이트 내내 미소를 짓고 서로를 배려하며 초여름 달콤한 추억을 쌓고 있다. /문병희 최진석 기자 |
<더팩트>의 취재 결과 손흥민과 민아는 SNS에서 서로 알게 돼 친구이자 팬으로 지내 왔다. 그러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고 손흥민이 한국에 머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이내 만남으로 이어졌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한 손흥민과 데뷔 후 최고의 인기로 누리고 있는 민아는 각자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서로를 위해 시간을 냈다. 저녁 늦은 시간을 이용해 대화를 나누고 차를 마시며 달콤한 데이트를 가졌고,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으며 공감대를 만들어 나갔다.
손흥민과 민아는 지금까지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보도된 적이 없다. 둘 다 처음이다.
'손흥민의 그녀' 민아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 만점' 눈웃음과 애교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섬싱' '여자대통령' '달링' 등으로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급부상했다.
손흥민은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에 데뷔해 맹활약하며 '명문'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이적 후에도 영리한 플레이와 골 감각을 자랑하며 박지성의 뒤를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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