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비언 논란'으로 온라인 게시판을 뜨겁게 달군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 사건, 일명 '서지수 루머'의 실체는 무엇인가. 러블리즈가 새 앨범 'lovelyz8'의 선공개곡 '작별 하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8인조 완전체 컴백을 알린 가운데 '서지수 루머'와 관계된 당사자들은 아직도 과거의 '악몽'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사건은 '수사의뢰~구약식 기소~정식재판 청구~양측 합의~사건 종결' 과정을 거치며 없던 일이 됐지만 당사자들은 허위 사실 유포자로 낙인찍혀 상처에 신음하고 있다.
<더팩트>는 러블리즈의 컴백 이면에서 고통받고 있는 관계자를 만나 단독 인터뷰를 갖고 '서지수 루머'의 실체를 재조명했다. 과거 서지수와 교제했다고 밝힌 여성 D 씨를 만나 사건의 발단부터 명예훼손 소송의 진행 과정, 그리고 합의까지의 내용을 취재했다(D 씨는 서지수와 과거 교제한 적이 있다고 밝힌 여성으로 '지수러브'와 다른 인물임). 또 '성희롱 발언' '멤버놀이' 등 당사자들이 주고받은 관련 녹취록 파일도 단독 입수하는 등 당시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다각도로 조명했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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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연예팀= 손해리 기자 arulhr@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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