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정수 기자] 모로코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스코틀랜드를 꺾고 무패행진의 청신호를 켰다.
모로코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C조 2차전에서 스코틀랜드를 1-0으로 꺾었다.
지난 14일 C조 1차전에서 브라질과 1-1로 비겼던 모로코는 이번 경기로 1승 1무(승점 4점)를 기록해 무패를 이어갔다. 또 이번 경기로 1승 1패(승점 3점)가 된 스코틀랜드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모로코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은 '간판 공격수' 이스마엘 사이바리의 발 끝에서 나왔다. 사이바리는 오른쪽 측면에서 브라힘 디아스의 뒷공간 패스를 그대로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전반 1분 10초 만에 스코틀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 사이바리는 브라질전에서도 1골을 기록해 조별리그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반면 스코틀랜드는 유효슈팅 0개를 기록, 지난 1998년 프랑스 대회 조별리그 당시 모로코에 0-3으로 완패한 설욕을 갚지 못했다.
모로코는 오는 25일 오전 7시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아이티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스코틀랜드도 같은 날 오전 7시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경기를 갖는다.
js881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