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파나마 꺾고 월드컵 첫 승…32강 가능성↑
  • 장혜승 기자
  • 입력: 2026.06.18 11:39 / 수정: 2026.06.18 11:39
FIFA 랭킹 73위 가나, 34위 파나마에 극적 승리
아프리카 강호 가나가 파나마를 꺾고 월드컵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가나 남자 축구 대표팀의 케일럽 이렌치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포효하고 있다. /토론토=AP·뉴시스
아프리카 강호 가나가 파나마를 꺾고 월드컵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가나 남자 축구 대표팀의 케일럽 이렌치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포효하고 있다. /토론토=AP·뉴시스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아프리카 강호 가나가 파나마를 꺾고 월드컵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가나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파나마를 1-0 으로 이겼다. 이로써 같은 날 크로아티아를 4-2로 꺾은 잉글랜드와 함께 나란히 승점 3점을 쌓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로 출발했다.

가나가 유리할 것이라던 예측과 달리 초반 흐름은 파나마가 주도했다. 파나마는 전반전에 가나보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강하게 압박했다.

그럼에도 득점에는 실패했다.

가나도 계속해서 파나마의 뒷공간을 노렸지만 골로 이어지진 못했다. 대신 안정적인 방어를 앞세워 지키는 축구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서는 가나가 볼 점유율을 회복하며 막판 공세 흐름을 바꿨다.

6분의 추가시간 중 5분 가까이 흘렸을 무렵, 가나가 결정적인 역습 기회를 잡았다.

후반 50분 파나마의 박스 왼쪽 측면에서 브랜든 토마스 아산테가 컷백을 내줬고, 케일럽 이렌치가 침착하게 밀어넣으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가나는 오는 24일 잉글랜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역대 두 번째 본선행 티켓을 따낸 파나마는 월드컵 도전사를 통틀어 첫 승점을 획득할 기회를 잡았지만, 분루를 삼켰다.

파나마는 같은 날 크로아티아와 2차전을 소화한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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