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정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3 지방선거의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단수 공천했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장일치로 김부겸 후보를 대구광역시장 후보자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날 오전 10시 김 전 총리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한 뒤 대구시장 후보 선정을 확정했다.
김 위원장은 김 전 총리를 "지역주의 극복에 끝없이 도전해 온, 민주당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16년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서 민주당 당적 후보자로 선정되는 입지전의 장본인"이라며 "4선 국회의원 경험과 행정안전부 장관 및 국무총리로서 쌓은 경륜은 대구광역시를 이끄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대구시장 후보 발표를 끝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 추천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민주당은 △강원도지사 후보 우상호 △인천시장 후보 박찬대 △경남도지사 후보 김경수 △울산시장 후보 김상욱 등을 차례로 단수 공천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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