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한기수 변호사 영입…송무 강화
  • 설상미 기자
  • 입력: 2026.09.03 10:09 / 수정: 2026.09.03 10:09
법무법인(유) 세종이 한기수 전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사법연수원 33기)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세종
법무법인(유) 세종이 한기수 전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사법연수원 33기)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세종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법무법인(유) 세종이 한기수 전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사법연수원 33기)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한기수 변호사는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약 20년간 서울고등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남부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광주지방법원 등에서 민사·형사·가사 재판을 담당했다.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과 서울고법 공보관 등 법원 내 '엘리트 코스'를 거쳤으며, 재직 중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선정한 우수법관에 이름을 올렸다.

한 변호사는 2024년 서울고법 형사·선거전담 고법판사를 끝으로 퇴임한 뒤 김앤장에서 합류했다. 기업형사·중대재해·건설·부동산·가사·상속 사건 등 여러 분야의 사건을 수행하며 실무경험을 축적했다.

세종은 이번 영입을 통해 기업형사 및 각종 민·형사 소송을 비롯한 송무 분야의 대응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한 변호사는 오랜 법관생활을 통해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대형로펌에서 기업을 둘러싼 여러 분쟁을 수행한 송무 전문가"라며 "세종의 기존 송무역량과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에게 더욱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세종은 이현복(30기)·윤준석(39기) 전 부장판사와 최창영 대표변호사(24기), 조찬영(29기)·김세종(30기)·권양희(30기)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잇달아 영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형 민·형사 사건에서 성과를 쌓아 세계적인법률평가매체 '체임버즈 아시아퍼시픽 가이드(Chambers Asia-Pacific Guide) 2026' 송무 분야 1등급에 선정됐다.

s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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