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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밋'發 훈풍에…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급등
입력: 2026.07.27 16:01 / 수정: 2026.07.27 16:01

삼전·SK하닉 1.8%, 3.24% 상승 마감
주가 하락 베팅 인버스는 '파란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도 27일 국내 증시에서 급등 마감했다.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식당에서 국내외 기업인들과 만찬을 함께 하며 건배를 하고 있는 모습. /청와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도 27일 국내 증시에서 급등 마감했다.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식당에서 국내외 기업인들과 만찬을 함께 하며 건배를 하고 있는 모습. /청와대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 주말 미국 인공지능(AI) 서밋에서 협력 기대감을 확인하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도 27일 국내 증시에서 급등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6.61% 상승 마감했다.

TIGER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6.82%, ACE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5.93% 올랐다.

삼성전자 레버리지 상품들도 동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KODEX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3.62%), TIGER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3.78%), ACE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2.71%), PLUS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2.65%) 등이 상승 마감했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들은 파란불을 켰다. SOL SK하이닉스 선물 단일종목 인버스2X는 5.89%,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3.81% 하락했다.

이날 국내 증시를 이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상승 마감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장 시작 직후 2% 가량 반등했다가 하락 전환해 전 거래일 대비 1.80% 오른 25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브로드컴과 2030년까지 5년간 2000억달러(약 290조원) 이상 규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첨단 메모리를 대주면서 브로드컴 인공지능(AI) 칩 생산까지 떠맡는 형태다. 차세대 제품에는 2나노미터 이하 공정이 들어가고 2.3D·2.5D 첨단 패키징까지 협업 범위에 포함됐다. 메모리와 파운드리, 패키징을 묶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대목으로 꼽힌다.

SK하이닉스도 2% 가량 반등하다 전 거래일 대비 3.24% 오른 181만6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AI 메모리 장기 협력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AI 서버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부터 개발에 관여한다. MS와도 장기 공급에 뜻을 모으고 AI 서버용 메모리 규격을 함께 다듬어 나갈 전망이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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