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과태료 고지서 모바일로…비대면 조사도 연내 도입
  • 정인지 기자
  • 입력: 2026.07.07 13:31 / 수정: 2026.07.07 13:31
경찰청, 생활밀착형 국민 체감 과제 14건 추진
경찰청은 교통 과태료와 범칙금 고지서를 종이 우편 대신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고지서에 담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위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경찰청은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1월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찰청
경찰청은 교통 과태료와 범칙금 고지서를 종이 우편 대신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고지서에 담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위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경찰청은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1월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찰청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경찰이 교통 과태료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보내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하는 비대면 조사도 시행한다.

경찰청은 7일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국민 체감 과제' 14건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교통 과태료와 경범죄 범칙금 통고서를 종이 우편 대신 카카오톡으로 발송한다. 고지서에 담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위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경찰청은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1월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범 운영 중인 원격화상조사시스템도 연내 정식 도입한다. 원거리 거주자나 거동이 불편한 참고인, 신분 노출을 꺼리는 사건 관계인 등은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비대면 조사를 받을 수 있다.

원격화상조사시스템도 연내 정식 도입한다. 원거리 거주자나 거동이 불편한 참고인, 신분 노출을 꺼리는 사건 관계인 등은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자택이나 직장 등에서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비대면 조사를 받을 수 있다. /경찰청
원격화상조사시스템도 연내 정식 도입한다. 원거리 거주자나 거동이 불편한 참고인, 신분 노출을 꺼리는 사건 관계인 등은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자택이나 직장 등에서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비대면 조사를 받을 수 있다. /경찰청

해외 대규모 피싱 조직원이 국내로 송환되면 피해자에게 검거·송환 사실과 사건 진행 상황, 문의처 등을 문자메시지로 먼저 안내하는 서비스도 이달부터 시행한다.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은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발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외에도 △운전면허증 재발급 시 온라인 사진 변경 △온라인 집회신고제 도입 △'모두의 경찰관'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 △일반인도 쉽게 쓰는 '간이 진술서 작성 가이드' 확대 △중증장애인 성폭력 피해조사 기법 개발 △사건통지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사건 중간·결과 통지 내실화 △아파트 공동현관 자동출입시스템 구축 △디지털 성착취물 삭제·차단 신속화 △스토킹 가·피해자의 신속·정확한 위치 확인 등도 추진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경찰 서비스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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