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해인 기자]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김건희 여사 수사 무마' 의혹을 놓고 이원석 전 검찰총장을 조사할 방침이다.
종합특검은 이 전 총장에게 오는 23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이 전 총장은 아직 출석 여부를 회신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서초쿠 코바나컨텐츠에서 최재영 목사에게 청탁 대가로 명품 가방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2024년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당시 검찰은 이 전 총장 지시로 김 여사 전담수사팀을 꾸렸으나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이 전 총장에 사전 보고 없이 김 여사를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한 끝에 무혐의 처분해 '봐주기 수사'라는 논란이 일었다.
또 김 여사가 2024년 5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수사 상황을 문의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를 무마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은 지난해 이 전 지검장과 이 전 총장을 조사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이후 김건희특검은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사건을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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