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다빈 기자] 경찰이 편의점 CU의 택배 운영사인 BGF네트웍스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대응과는 "CU 편의점 택배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종합적으로 규명하고, 신속하게 피혐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지난 6일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 과정과 피해 범위 규명, 피혐의자 특정 및 추적에 필요한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BGF네트웍스는 지난 5일 해킹 공격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 주소, 성별, ID 등이 포함됐다. 정확한 유출 규모는 파악 중이다.
BGF네트웍스는 해킹 사실을 인지한 직후 공격에 사용된 인터넷 주소(IP)를 차단하고, 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도 신고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