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름철 재난 대응 강화…취약지역 집중 순찰
  • 김영봉 기자
  • 입력: 2026.05.26 15:00 / 수정: 2026.05.26 15:00
산사태·침수 등 여름철 재난 3대 유형 특별관리
집중호우 신고 코드1 지정…최인접 순찰차 출동
경찰청은 26일 전국 시·도경찰청 대상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 점검 화상회의를 열고 관계기관 협업체계와 재난 대응 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2년 6월 30일 집중호우 당시 서울 서초구 잠수교를 경찰들이 통제하고 있는 모습./더팩트DB
경찰청은 26일 전국 시·도경찰청 대상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 점검 화상회의를 열고 관계기관 협업체계와 재난 대응 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2년 6월 30일 집중호우 당시 서울 서초구 잠수교를 경찰들이 통제하고 있는 모습./더팩트DB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경찰청은 26일 전국 시·도경찰청 대상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 점검 화상회의를 열고 관계기관 협업체계와 재난 대응 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나,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지역별 강수량 편차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산사태, 하천 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 여름철 재난 3대 유형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경찰은 우선 △재난상황실·112치안종합상황실 통합운영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 재난정보 공유·협조 △취약지역 사전 공유·파악 등 비상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이어 △재난 대비 교육·훈련 강화 △지하차도·상습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 순찰 강화 등을 통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집중호우·산사태 신고가 접수되면 코드1 이상으로 지정해 최인접 순찰차를 출동시키고, 주민 대피와 실종자 수색도 지원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이 있는 만큼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예방 순찰과 정보활동을 강화해 취약 부분은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사전에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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