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해인 기자]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전 비서관은 3일 오후 1시 21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 전 비서관은 대북송금 사건 관련 국정원에 개입한 것이 있는지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조사받는 사항에 대해 성실히 답변드리겠다"고 답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종합특검은 2023년 해병대 수사단이 채상병 사망 사건을 경찰에 이첩하자 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로 국가안보실, 공직기강비서관실, 국방부검찰단,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경북경찰청이 동원돼 사건 기록을 경찰에서 회수한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지난해 이명현 특별검사팀(채상병 특검)은 이 전 비서관이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 등 다른 이들의 범죄를 규명하는 주요 진술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기소유예 처분한 바 있다.
이 전 비서관은 검찰의 대북송금 사건 수사에 개입한 의혹도 받는다. 다만 종합특검은 "이번 참고인 조사는 서울고검TF에서 이첩받은 수원지검 사건과는 무관하며, 기존 3대 특검 사건 관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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