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올해 1분기 수출 규모가 지난해 1분기 수출액보다 11.1% 증가한 20억달러(잠정)로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는 글로벌 시장에서 K-바이오의약품 점유율 증가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 확대를 주 요인으로 꼽았다.
1분기 수출액이 가장 컸던 국가는 스위스로 3억4000만달러(17.0%)였다. 미국 3억3000만달러(16.5%), 헝가리 3억달러(15.0%)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국 수출이 전체 수출의 68.4%를 차지했다.
식약처는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규제 혁신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시장 성장에 맞춰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오는 12월 시행한다. 수출제조업 등록제 도입으로 수출 목적 위탁개발생산 기업이 의약품 제조업 허가 없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허가 심사 프로세스 혁신과 전 주기 규제지원으로 안전한 치료제를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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