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대사관 옆에 있어 화 나"…덕수궁 기왓장 깬 30대 체포
  • 김태연 기자
  • 입력: 2026.04.09 17:06 / 수정: 2026.04.09 17:06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로 체포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덕수궁 담벼락을 향해 돌을 던져 훼손한 30대 남성 A 씨를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더팩트DB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덕수궁 담벼락을 향해 돌을 던져 훼손한 30대 남성 A 씨를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더팩트DB

[더팩트ㅣ김태연 기자] 덕수궁 담벼락에 돌을 던져 기왓장을 깨뜨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께 서울 중구 덕수궁 경내에서 담벼락에 두 차례 돌을 던져 기왓장 1장을 깨뜨린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경찰에서 "덕수궁 옆에 영국대사관이 위치한 게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pad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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