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가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받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처음 불러 조사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교유착 합수본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서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통일교 측에서 한일 해저터널 건설 등 현안 청탁과 함께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상당 명품시계를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합수본은 지난달 10일 전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으나 대면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에는 전 의원의 배우자 최모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전 의원은 지난 13일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전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진행된 부산시장 예비후보 면접심사 후 기자들을 만나 통일교 의혹을 놓고 "손톱만큼이라도 의혹이 있다면 딱 하나밖에 없는 부산 국회의원직을 내놓고 부산시장에 출마할 수 있겠나"라며 "손톱만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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