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장관 "개헌 법리 검토 본격 착수"
  • 김해인 기자
  • 입력: 2026.03.18 13:52 / 수정: 2026.03.18 13:52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개헌 검토 지시에 발맞춰 법무부 차원의 법리 검토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개헌 검토 지시에 발맞춰 법무부 차원의 법리 검토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개헌 검토 지시에 발맞춰 법무부 차원의 법리 검토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개헌 검토를 말씀했다"며 "법무부도 개헌 과제에 대한 법리 검토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1987년 개헌이 권위주의를 종식하고 민주주의의 토양을 다진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면, 이제는 진정한 국민주권 국가를 완성하고 인공지능 기술혁명 시대의 가치까지 담아낼 개헌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법무행정 주무부처로서 국무조정실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사항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계엄 요건의 엄격화, 지방분권의 확대 등 다수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제들이 새 헌법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고 국민 공감대가 있는 개혁 과제들도 발굴해 헌법에 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단계적·점진적 개헌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안을 두고 "정부 차원에서 주도할 단계는 아니지만 할 수 있는 것은 하자"며 "일리가 있는 제안이어서 정부 차원에서 공식 검토하자"고 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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