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설 명절 31만명 투입…3304곳 점검·7921명 검거
  • 김영봉 기자
  • 입력: 2026.02.18 19:05 / 수정: 2026.02.18 19:05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안정적 명절 치안 확보
일반폭력 4854명, 강·절도 1929명, 가정폭력 1138명 검거
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해 대형 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명절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김영봉 기자
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해 대형 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명절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김영봉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경찰이 설 명절 기간 연인원 31만여명의 경찰력을 투입해 범죄 취약요소 3304곳을 점검·개선하고, 폭력·강·절도 등 7921명을 검거했다.

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해 대형 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명절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국 민생치안 현장에 연인원 31만621명(일 평균 3만1062명)을 투입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일 평균 2만6798명)과 연말연시(2만6597명) 대비 각각 15.9%, 16.8% 증가한 규모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범죄 취약요소 3304개소를 점검·개선했다. 관계성 범죄 재발 우려 대상자 2만259명을 사전 모니터링했고, 이 중 고위험군 4306명을 선정해 집중 관리했다.

경찰관 기동대는 하루 평균 38개 부대, 3040명을 범죄 취약지역과 다중운집 장소에 배치해 가시적 순찰을 강화했다. 이는 직전 연말연시 대비 8.6% 증가한 규모다.

강력범죄 대응을 위해 10일간 야간 형사 인력 2만1275명을 투입했다. 평시 1만4866명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112 상황실을 중심으로 기능 구분 없는 총력 대응체계를 유지한 결과 폭력·강·절도 등 범죄 피의자 7921명을 검거했다. 유형별로는 일반폭력 4854명, 강도·절도 1929명, 가정폭력 1138명이다.

설 연휴 기간 112 신고는 전년 대비 8.6% 증가했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평균 563만8000대로 22.6% 늘었다. 범죄 신고(14.1%), 질서유지 신고(11.3%), 교통 관련 신고(19.3%)도 각각 증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방 중심 치안활동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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