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박현철 전 광주지검장(사법연수원 31기)이 법무법인 더킴로펌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내달 3일부터 더킴로펌에 대표 변호사로 본격 합류한다.
박 변호사는 2002년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대검찰청 대변인,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서울고검 차장검사, 광주지검장 등을 지내며 수사·기획 분야를 두루 거쳤다.
박 변호사는 2022년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직무대행을 지낼 당시부터 대검 대변인을 맡아 1년2개월 간 근무했다.
지난해 서울고검 차장검사 때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재기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박 변호사는 이른바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경위 설명을 요구하는 검사장 입장문에 이름을 올렸다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되자 사의를 표명했다.
박 변호사는 "그동안의 수사·정책·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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