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92명, 완만한 감소세…거리두기 완화되나
  • 이효균 기자
  • 입력: 2021.01.24 10:34 / 수정: 2021.01.24 10:56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92명 늘어 누적 7만5084명이라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92명 늘어 누적 7만5084명이라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92명 늘어 누적 7만508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31명)과 비교하면 39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9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99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249명을 기록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11명, 경북 7명, 부산 19명, 광주 17명, 대전 0명, 울산 1명, 세종 11명, 강원 11명, 충북 12명, 충남 9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남 17명, 제주 1명 등이다.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정부는 금주 확진자 발생 흐름을 지켜보면서 이달 말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조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지속 중인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0명→346명→431명→392명을 나타냈다.

1월 초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최근 1주일만 보면 300명대가 4번, 400명대가 3번이다.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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