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검사분이 반영되며 700명대로 내려앉았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718명 늘어난 4만348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682명, 해외유입 36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217명, 경기 220명을 비롯해 충남 51명, 인천 36명, 경남 26명, 충북 21명, 부산 19명, 대구 16명, 경북 15명, 강원 14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러시아 7명, 미국 6명, 남아프리카공화국 4명 등이다.

이달 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594→686→682→689→950→1030명을 기록했다. 12일부터 연이틀 최고치를 갈아치웠는데, 이날 주말 검사분을 기준으로 확진자가 집계되면서 700명대로 내려앉았다.

사망자는 7명 발생해 587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85명이다. 현재 1만795명이 격리 중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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