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크게 늘어나며 나흘째 세자릿수를 유지했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146명 늘어난 2만779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113명, 해외유입 33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39명, 경기 42명을 비롯해 경남 10명, 강원 8명, 충남 6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 12명, 우즈베키스탄 5명, 인도·러시아·헝가리·독일·루마니아 2명 등이다.

이달 5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25→145→89→143→126→100→146명을 기록했다. 이달 7일을 제외하면 모두 세자릿수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487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49명이다. 현재 2046명이 격리 중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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