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이현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신성우(44)의 데이트 패션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서도 도시적인 매력이 빛났다.
신성우와 그의 여인은 24일과 25일 서울 왕십리의 한 영화관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겼고, 그 모습은 <더팩트>의 카메라에 단독 포착됐다.
두 사람은 많은 관중 속에서도 눈에 띌 만큼 뛰어난 외모를 자랑했다. '원조 테리우스' 신성우는 특유의 올백 헤어스타일에 수염, 조각 같은 얼굴을 그대로 나타내 시선을 모았다. 그리고 신성우와 뮤지컬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상대 여성은 새하얀 민낯과 청순한 미모가 돋보였다.
연인처럼 바짝 붙어 등장한 신성우와 여성은 검은색 상의를 나란히 맞춰 입어 자연스러운 커플 룩을 연출했다. 신성우는 지퍼 디테일이 강조된 점퍼로 터프한 매력을 과시했다. 자연스러운 워싱이 돋보이는 청바지를 매치한 점에서는 원조 록 스타의 면모도 엿보였다.
상대 여성은 짧은 트렌치 재킷의 허리를 조여 몸매를 강조했다. 그리고 여기에 카키색 롱 스커트와 낮은 굽의 목이 긴 구두로 세련된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한눈에 보기에도 늘씬한 보디라인의 소유자였다. 두 사람 모두 전체적으로 심플한 콘셉트를 추구한 것에서 패션 궁합마저 완벽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신성우는 1992년 앨범 '내일을 향해'를 내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MBC '위기의 남자'(2002년) '위풍당당 그녀'(2003년) '12월의 열대야'(2004년), '즐거운 나의 집'(2010년) SBS '무적의 낙하산'(2006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올해에는 '모차르트 오페라'와 '잭 더 리퍼'에 연속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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