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대응"vs"소설을 써라" 손영민-아내 끝없는 진실공방
- 문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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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1 16:13 / 수정: 2012.10.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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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와 진실공방에 휩싸인 기아 타이거즈 손영민/스포츠서울 [ 문다영 기자] 지난달 음주운전사고로 기아 타이거즈에서 임의탈퇴된 손영민이 아내와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여기에 아내와 처형이 또다시 인터넷을 통해 반응하면서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손영민은 1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폭행 및 내연녀 루머를 해명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손영민은 뒤늦은 해명글에 대해 "시즌 중인 KIA 구단 및 동료에 해를 미칠까 시즌이 종료된 시점에서 글을 쓴다"고 밝혔다. 손영민은 아내와 처형이 SNS 등을 통해 주장해온 폭행 및 불륜에 대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며 아내와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을 때부터 결혼생활까지의 이야기를 상세히 공개했다. 손영민은 '그 여자'라고 아내를 칭하며 결혼 전 직업과 행실 등에 대해 적나라하게 밝혔다. 또 아내가 주장하는 도박빚, 폭행, 불륜은 절대 없었다고 강조했다. 불륜에 대해선 "술 취한 지인을 모텔에 데려다 준 것 뿐"이라며 당시 아내와 함께 온 경찰도 옷이며 모자를 쓰고 있는 손영민을 보고 당황했을 정도라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급여 이체 내역 등을 공개하며 "인터넷에 올라온 허위 글과 협박했던 증거자료, 통장 거래내역을 토대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 하겠다"고 했다.  | | 손영민이 10일 올린 해명글에 대한 아내의 반응(위)과 처형의 글/SNS, 미니홈피 캡처 이 글로 인해 손영민에 동정어린 시선과 옹호하는 의견들이 쏟아졌다. 그러나 손영민 아내 양 모 씨와 처형의 반박글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처형 양 씨는 "드라마 쓰냐. 작가가 누구냐. 네 뇌에서 나온 건 아닌 픽션. 글 잘 썼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짝짝짝"이라고 손영민의 글이 사실이 아니라 주장했다. 또 "'이혼하자. 법원에서 만나', '서류 썼냐. 그래 거기서 만나. 법원에서 만나',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됐고 내일 도장이랑 서류랑 지장 챙겨라' ?? 지장 챙기래. 개그맨이가"라며 손영민과 아내의 대화내용으로 보이는 글을 게재했다. 손영민 아내 역시 개인 홈페이지에 "소설을 써라...와...."라며 손영민의 해명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네티즌들은 답답해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체 누구 말이 진실이냐", "서로 할퀴지 말고 솔직해지면 안되나", "둘 다에게 잘못이 있는 것 같다", "살다 보면 누구나 서로에게 소홀하고 서로만 원망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건은 심각하다. 폭행, 불륜. 누구 하나는 매장당할 일인데 어서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누구 잘못이든 이미 한편의 막장 드라마다"는 등 의견을 내놓고 있다. dymoon@tf.co.kr 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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