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정당화 메시지'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 구속 기로
  • 장우성 기자
  • 입력: 2026.07.07 21:24 / 수정: 2026.07.07 21:24
종합특검, 신원식 전 실장은 영장 청구 안 해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7.0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7.05. myjs@newsis.com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미국 등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은 7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김태효 전 차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차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로 외교부 공무원을 통해서 미국 등 주요 우방국에 계엄 정당화 메시지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차장이 전달한 메시지에는 비상계엄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행위이며 야당이 헌법질서를 파괴해 정치적 시위에 나선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종합특검은 당시 김 전 차장의 상급자인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은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가볍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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