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김건희 불기소' 이창수 전 지검장 출석 요구
  • 장우성 기자
  • 입력: 2026.06.02 23:16 / 수정: 2026.06.02 23:29
도이치모터스 불기소 의혹
다음주 출석 일정 협의 진행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김건희 불기소 의혹의 핵심인물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처음 불러 조사한다./더팩트 DB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김건희 불기소 의혹'의 핵심인물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처음 불러 조사한다./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김건희 불기소 의혹'의 핵심인물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처음 불러 조사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은 이 전 지검장을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다음주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최재훈 전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에게도 같은 혐의로 출석을 통보했다.

종합특검은 "구체적인 출석 일자는 추후 협의를 통해 확정되면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 전 지검장은 2024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디올백 수수 사건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를 봐주기로 불기소 처분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종합특검은 당시 수사팀이 김 여사 조사 전에 불기소 결정 문건을 작성하거나 불기소 처분 이후 수사보고서를 뒤늦게 수정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기소 과정에 윤석열 전 대통령, 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 '윗선'의 개입은 없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최재훈 검사는 앞서 종합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외압설을 전면 부인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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