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건만남 미끼로 강도짓 20대 남녀 일당…경찰, 3명 구속
  • 이예리 기자
  • 입력: 2026.06.01 15:44 / 수정: 2026.06.01 15:44
채팅 앱 통해 접근한 뒤 범행
현금·신분증 등 1500만원 빼앗아
경찰, 3명 구속·3명 불구속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금품을 빼앗은 20대 A 씨 등 3명을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나머지 일당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더팩트DB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금품을 빼앗은 20대 A 씨 등 3명을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나머지 일당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이예리 기자] 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금품을 빼앗은 20대 일당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강도 등 혐의로 20대 A 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나머지 일당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전 3시51분께 서울 마포구 B 씨의 자택에 침입한 뒤 B 씨를 폭행하고 협박해 현금과 휴대전화, 신분증 등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일당 중 20대 여성 C 씨는 채팅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이른바 조건만남으로 B 씨와 알게 된 후 B 씨의 자택에 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 씨 등 나머지 일당은 C 씨의 연락을 받은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B 씨를 협박해 강제로 대출까지 받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는 물론, 여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ye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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