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약바이오벤처 신약 개발·상업화 지원
  • 이준영 기자
  • 입력: 2026.03.24 15:00 / 수정: 2026.03.24 15:00
중기부와 제약바이오벤처 육성 협업방안 발표
창업, 투자, R&D, 임상진입, 글로벌 진출 지원 
보건복지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통령 주재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후속으로 24일 서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합동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약바이오벤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약바이오벤처 육성 전주기 협업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2024년 9월 14일 서울 서초구의 한 약국. /더팩트
보건복지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통령 주재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후속으로 24일 서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합동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약바이오벤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약바이오벤처 육성 전주기 협업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2024년 9월 14일 서울 서초구의 한 약국. /더팩트

[더팩트ㅣ이준영 기자] 정부가 제약바이오 벤처기업 창업, 투자, 연구개발(R&D), 임상, 글로벌 진출 등 전주기 육성 지원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통령 주재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후속으로 24일 서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합동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약바이오벤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약바이오벤처 육성 전주기 협업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방안은 유망 제약바이오벤처의 혁신 신약 창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 전략이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반도체 산업 3배 규모로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의약품 수출 100억달러 돌파, 바이오의약품 수출 세계 10위권 진입, 기술수출 21조원 달성, 의약품 파이프라인 세계 3위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다만 신약개발 특성상 장기간 시간이 걸리고 고위험 구조로 임상 단계에서의 자금 단절, 기술사업화 지연 등 제약바이오벤처의 성장 한계도 있다.

이에 복지부와 중기부는 기업 성장 단계와 신약개발 전주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유망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면서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한다. 블록버스터 창출 후보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K바이오 의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블록버스터 창출 후보기업은 연 매출 10억달러 이상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신약’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이번 협업방안을 통해 복지부와 중기부는 양 부처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4UP(업) 전략'을 추진한다. 혁신자금 공급을 통한 스케일업, 개방형 혁신을 통한 성과 창출 스피드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혁신생태계 레벨업, 현장 중심 협업형 정책 설계를 통한 시너지업 등 4가지 전략이다.

정부는 제약바이오벤처 성장 단계별 지원 공백을 해소하고, 글로벌 기술이전과 임상 진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투자, 연구개발사업화, 글로벌 진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적 성과로 이어지는 K-바이오 성장 사다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ovehop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