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김어준 고발…"김민석 총리 명예훼손"
  • 이윤경 기자
  • 입력: 2026.03.09 15:16 / 수정: 2026.03.09 15:16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9일 김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남윤호 기자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9일 김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가 허위사실 유포를 통해 김민석 국무총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9일 김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사세행은 "자신과 매우 각별한 관계에 있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차기 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 관계인 김 총리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김 씨는 지난 5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대통령이 순방 중이다. 이런 상황(중동 정세 불안)에서 기민하게 대응하는 국무회의도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사세행은 KTV가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 순방 출국길에 정 대표와 악수하는 장면을 고의로 누락했다는 김 씨의 주장을 두고는 "보도 영상을 자유롭게 편집하고 방송하는 KTV의 업무를 심각하게 위축시킨다"고 주장했다.

국무총리실은 당시 "대통령 순방 중에 정부는 중동 상황 발발 직후부터 매일 오후 비상점검을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반박했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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