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복직 요구 농성' 세종호텔 해고자 등 12명 연행
- 김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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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6.02.02 16:33 / 수정: 2026.02.02 16:33
업무방해 등 혐의 체포2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30께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운영위원 등 12명을 업무방해 및 퇴거불응 혐의로 체포했다. 사진은 노동법률단체들이 2025년 5월26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장의 고공농성을 지지하고 있는 모습. /민변 제공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경찰이 복직을 촉구하며 세종호텔 로비에서 농성을 벌이던 해고 노동자 등 12명을 연행했다.
경찰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운영위원 등 12명을 업무방해와 퇴거불응 혐의로 체포했다.
체포된 이들은 서울 중부경찰서 4명, 남대문경찰서 2명, 서대문경찰서 3명, 성동경찰서 3명 등으로 분산 이송됐다.
세종호텔은 지난 2021년 12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을 이유로 직원 12명을 정리해고했다.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장은 세종호텔 인근 10m 높이 구조물에서 고공농성을 벌였고, 336일 만인 지난달 14일 지상으로 내려왔다. 이후 공대위는 지난달 15일부터 세종호텔 로비에서 해고 노동자 전원 복직을 촉구하며 농성을 벌여왔다.
이에 호텔 내 입점한 개인 사업자가 로비 점거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들을 고소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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